개발자들의 글쓰기 역량을 강화하고, 글을 꾸준히 쓸 수 있도록 돕는 커뮤니티인 글또(6기)에 참여하게 되었다. 글 작성의 마음가짐 정말 '벌써 21년도 절반이 지나갔다' 이젠 그만 게을러질 때도 된 것 같다. 삶에는 무수한 아름다운 순간들이 지나가는데, '백엔드 개발자'로서의 나는 이 아름다움을 종종 어디서 느끼곤 하냐면 무엇인가를 배우고 공유할 때, 그래서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욱 성장했음을 느낄 수 있을 때 그리고 내가 배운 것을 어딘가 구현시켜보았을 때, 팀원의 협업에서 나타나는 재미있는 시너지가 곧 우리의 프로덕트, 일하는 방식에 어떤 방식으로든 개선을 가져올 때. 이다. 예전에는 이러한 순간들을 그냥 흘려보내기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서 적은 글들이 이 블로그에 남아 있는데 언젠가부터 더 정..